저는 토스를 매일 이용하고 있는데요
토스증권 계좌를 만들 수 있다는 알림이 왔습니다!
토스, 토스뱅크, 토스증권 서비스를 한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것이
정말로 편리한 것 같습니다!
원래 대부분의 증권사는 법정대리인이 직접 또는 동행하여 증권사나 증권사 제휴 은행에 방문해야 합니다.
토스증권은 미성년자가 주식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는 첫 사례가 될 것 같군요
단 다른 증권사와 마찬가지로 법정대리인의 동의는 필요하다고 합니다.
알림을 터치하면 이런 안내창이 나옵니다.
곧 10대도 (!!) 토스증권에서 주식 투자할 수 있어요 라는 문구와 함께
만 14세 이상부터 가능하다고 알려주네요
본인명의 휴대폰과, 은행계좌, 신분확인을 위한 신분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신분증으로는 여권 (주민등록증 발급이 불가능한 만 17세 미만)
주민등록증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한 만 17세 이상)
운전면허증 (면허증 취득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이렇게 3가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만 16세부터 취득이 가능한 원동기 면허증은 사용이 불가능 하다고 하네요
증권사인 만큼 미성년자는 개설 시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단 은행계좌는 만 14세 이상이면 미성년자 혼자 법정대리인 동의 없이 은행 창구에서 직접 개설이 가능합니다!
(은행마다 다르나 대부분의 은행이 미성년자 단독 신규 가능)
토스 측에서는 12월 내로 개설이 가능하도록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저는 작년에 여권이 만료되었고 아직까지 만들지도 않고 있습니다.
다만 12월 21일부터 대한민국 여권 디자인이 개정되어 기존 녹색 여권에서 푸른색 여권으로 변경되었다고 해서
12월 21일에 맞춰 여권을 발급 하려고 합니다!
토스증권은 보통 개설 나이제한이 없는 증권사와는 다르게 만 14세 이상이여야 개설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 만 14세 미만은 이용할 수 없아요." 라고 적어놓은것을 보면 언젠가는
만 14세 미만도 개설이 가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토스증권 개설시에 운전면허증을 실명확인 증표로 사용할 수 있는데
원동기 운전면허증은 진위확인이 불가능한건지 사용이 불가능한 듯 합니다.
저는 최근에 우리은행 입출금통장과 미래에셋증권 주식계좌, CMA계좌를 개설한 이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단기간다수계좌개설제한이 걸릴 것을 우려하여 고객센터에 문의 해보았습니다.
고객센터에서는 단기간 다수 계좌에 해당되는 경우 토스증권 개설시에 토스 앱에서 온라인으로 금융거래목적확인서를
작성하면 토스증권 개설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그 외의 자세한 사항은 아직 서비스 시작 이전이기에 확답을 해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단기간 다수 계좌란 계좌 개설 시도 시점으로부터 20 영업일 이내 금융권 내 (은행, 증권사, 상호저축은행 등) 에서
계좌를 개설한 이력이 있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정말 좋은 소식이라 자세하게 알아보았는데요
토스 증권 미성년자 서비스가 시작되면 사용해보면서 추가로 글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